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Serafim입니다.

오늘은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이름이 조금 길어서 '디네댓'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많은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과 셀럽들이 착용한 모습 등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셀럽을 비롯한 여러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는 이 브랜드는 과연 어떤 브랜드일까요?

디네댓(Thisisneverthat)의 로고 (출처 : thisisneverthat.com)

디스이즈네버댓이라는 브랜드는 한국의 디자이너인 박인욱, 조나단, 최종규가 2010년에 처음 론칭한 브랜드이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입니다. 제가 우리나라의 브랜드를 소개해 드리는 것은 처음인데요. (처음 소개드리는 한국 브랜드라 저도 자랑스럽고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인 Thisisneverthat을 직역하면 '이것은 절대 그것이 아니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최종규 디자이너가 한 인터뷰에서 "처음 생각한 것과 결과물이 다를 수도 있다. 즉,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대로 스케치하고 제품을 만들었는데 처음 생각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것이 아니며 더욱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와 닿는 말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애정이 생기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2015년 S/S 시즌에 디네댓은 본격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Lake on fire'라는 주제의 컬렉션으로 발매된 아이템들은 10, 20대의 패셔니스트들은 물론, 셀럽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엄청난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힙합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기리보이'와 래퍼인 '씨잼'이 착용한 후드티는 리셀러들에 의해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게다가 2017년 삼성 패션&디자인 펀드(sfdf)에서 우승하여 '서울 패션위크'에 패션쇼를 하며 디네댓은 그야말로 상승곡선을 타고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 되었습니다.

디네댓(Thisisneverthat)의 티셔츠 제품 (출처 : thisisneverthat.com)

특정 아이템 1~2개는 항상 금방 품절되어 리셀러들에게 구매해야 하고 10~20대가 좋아할 만한 실험적이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디네댓은 '한국의 슈프림'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별명처럼 슈프림(Supreme)이나 베이프(Bape)처럼 여러 번에 나눠 주마다 발매하는 방식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브랜드에 비하면 발매되는 제품의 개수가 많이 적은 편이고, 발매 2~4일 전에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를 한다고 하니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hisisneverthat X Gore의 윈스스토퍼 재킷 (출처 : thisisneverthat.com)

디네댓은 우리나라의 브랜드지만 많은 해외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습니다. 반스(Vans), 잔스포츠(JANSports), 푸마(Puma), 나이키(Nike), 뉴발란스(New balance), 고어(Gore), 리복(Reebok), 뉴에라(New Era), 스타터(Starter)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스트릿 브랜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디네댓의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대도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도 한번 구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