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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스톤(Brixton) 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트릿 패션 2019. 7. 21. 01:58

    안녕하세요? Serafim입니다.

    오늘은 브릭스톤(Brixton) 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요즘은 많이 볼 수 없지만 스냅백이 유행하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브릭스톤의 스냅백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대부분은 모자 브랜드로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트릿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지 오래되지 않은 분들은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브릭스톤은 어떤 브랜드일까요?

    브릭스톤(Brixton)의 로고 (출처 : Brixton.com)

    이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때문에 영국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ixton'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도 '런던 남쪽의 한 구역'이라는 뜻 이니까요. 하지만 이 브랜드는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창립자인 David Stodardd는 평범한 노동자이면서 예술 감독을 꿈꾸고 있었는데, 평생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친한 친구 3명과 함께 창립하였다고 합니다. 고객이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어 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노력이 통했던 걸까요? 브릭스톤은 처음에 모자 전문 브랜드로 시작하였지만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며 점점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개하여 왔습니다. 스케이트보드, 바이크 등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내며 단순히 스트릿 패션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까지 브릭스톤의 제품들은 대체로 '깔끔하면서도 고전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마치 시대를 초월한 느낌을 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릭스톤은 시대나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입니다.

    브릭스톤(Brixton)의 스냅백 제품 (출처 : Brixton.com)

    개인적인 의견으로, 브릭스톤의 제품들은 타 브랜드와는 조금 다르게 로고가 일관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데요. 폰트와 디자인이 너무 여러 종류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취향의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깔끔함과 클래식함을 겸비한 브랜드이며, 또 많이 화려하지도 않고 묵직한 한 방을 갖고 있는 브릭스톤... 왜 15년간 명맥을 지킬 수 있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브릭스톤(Brixton)의 티셔츠 제품 (출처 : Brixton.com)

    브릭스톤의 제품들은 국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방법이 가장 쉽고 편합니다. 또한, 다른 스트릿 브랜드와 같이 스트릿 브랜드를 취급하는 편집샵에서 종종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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